원래 뭐 사고 귀찮아서 후기 잘 안남기는데, 이건 입어보고 깜놀해서 후기 남깁니다. 분명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시리라...

요가는 한두번 하긴 했는데, 요가하려고 산건 아니고
산책이나 아이 등원할 때 후다닥 입기 편할 것 같아서 샀어요. 워낙 후기들이 좋기도 하고 세일기간이니까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샀는데 ,,,

나쁘지 않은게 아니라, 이 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. 어디 하나 불편한 곳이없어요.

기장이며, 허리라인이며, 힙라인이며, 아주 강추입니다.
여름용이라고 해도, 에어컨 아래에 있기도 하고, 아이들 데리고 나가면 모기 물리기도 하고,, 이래저래... 옷입을 때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걸 찾는데 이거 완전 딱이에요.

이제 촌스러운 태국 코끼리 바지 버리고,
안다르 쿨링 팬츠로 여름 나려고요...

저는 약간 마르편인데, 2사이즈 딱 맞고, 불편함 없어요.
배도 적당히 쫀쫀하게 눌러줍니다. 답답함 없어요.